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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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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포트리 한식 감미옥 상호가 맘에 들어 간다간다 하다 이제야 가본 감미옥 입니다.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찐 국밥집 답게 간판에 떡하니 '24시간 영업'이라고 써있어요. 냉면, 탕, 수육, 보쌈류를 팝니다. 메뉴판과 가격표를 확인해보세요. (2021년 9월 기준) 24시간 영업하는 식당답게 술도 팝니다. 1990년에 오픈한 식당이지만 리모델링을 해서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합니다. 정갈한 한식집 느낌이 들어요. 물냉면, 설렁탕, 육개장을 주문했어요. 육개장은 메뉴판에는 없지만 Today's special 이라고 하더라구요. 먼저 물냉면 나갑니다. 냉면은 새로 시작한 메뉴라 별 기대 안했는데... 왠걸, 너무 맛있어요. 클로스터에 있는 냉면 전문점과는 비교도 안되게 맛있습니다. ★★★★☆ 이번에는 설렁탕 설렁탕엔 김치가 빠질 수 ..
뉴저지 포트리 한식 명동칼국수 수식어가 필요없는 바로 그 '명동칼국수'인가 하고 방문했던, 포트리 명동칼국수 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에 있는 명동칼국수와는 다른 집입니다. 뭐 그러면 어때요, 맛있으면 되죠. 먼저 메뉴를 봅니다.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종이 메뉴판 입니다. 비대면 시대이다보니 미국 식당에서도 책처럼 제작한 멋드러진 메뉴판은 잘 쓰질 않더군요. 가격은 조금 비싸요. 칼국수가 $14.95나 합니다. 여기에 세금에 팁까지 하면 칼국수 한 그릇이 2만원이나 되니까요. 2만원이나 내도 고기가 같이 나온다거나 하지 않고 딱 칼국수만 나옵니다. 네, 2만원짜리 칼국수 입니다. 다행히 맛있습니다. 오리지널 명동칼국수만은 못하지만, 미국에서 이정도면 훌륭하단 생각이 듭니다. 칼국수에 빠질 수 없는게 있죠. 김치도 맛있습니다. 열심히 먹다..